[콜로키움] 이민용, 횡태평양 증기선 항로를 통해 본 20세기 전환기 미국과 태평양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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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에서는 서울대학교 서양사학과 이민용 교수님을 모시고 다음과 같이 콜로키움을 개최합니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까지 아시아에서 상업적 대양항행 정기성은 유럽과 미국의 상품과 식민 관료, 상류층 여행자들을 실어 나르는 제국주의의 첨병으로 기능해 왔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 증기선은 단순한 장거리 이동 수단을 넘어 공동체의 확장과 연결을 담당하는 매개였고, 동시에 이동하는 사람들의 ‘다름’이 가장 먼저 발견되는 경계적 공간이었습니다. 이번 발표는 미국 기선회사의 횡태평양 정규 증기선 항로 설립과 확장에 주목함으로써 제국 주도의 팽창과 세계화가 당시 대양을 횡단한 사람들의 이동과 어떻게 맞물렸는지 살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또 이를 통해 전지구화의 불균등한 확산 과정 속에서 증기선을 통한 연결망이 지역 통합과 경계 재설정에 미친 양가적 영향을 조명하고자 합니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22년 04월 21일 (목) 16:00-18:00
장소: 서강대학교 김대건관 518호 /ZOOM 온라인 세미나 회의실
https://zoom.us/j/6915820895 (회의 ID: 691 582 08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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