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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의 목소리들

"이제 우리에게 투쟁 없는 일상은 없다", 대학 생활·자치도서관 네트워크, 2025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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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15회 작성일 25-06-0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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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이제 우리에게 투쟁 없는 일상은 없다
● 작성자: 대학 생활·자치도서관 네트워크
● 형태: 대자보, 성명문
● 발표일: 2025년 04월 04일
● 서명자 분류: 대학생
● 키워드: 정치, 투쟁

이제 우리에게 투쟁 없는 일상은 없다
-내란 수괴 윤석열의 파면에 부처-

마침내 피청구인 윤석열이 파면되었다. 윤석열이 반헌법적 계엄령을 선포해 감히 내란을 일으킨 지 123일 만이다. 윤석열이 혐오와 갈등을 내세워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지 1061일 만이다.

윤석열이 임기 내내 반인권적 혐오 정치를 펼친바, 윤석열의 파면을 외치는 우리의 투쟁은 1061일 동안 계속되었다. 내란에 동조한 사법 카르텔이 드러나고 경찰이 시민들을 폭력으로 진입하는 동안 헌법재판소가 판결을 미루며 시민의 고통을 외면한바, 우리의 투쟁은 윤석열이 파면된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이제 우리에게 투쟁 없는 일상은 없다.

내란범들이 처벌받지 않았고, 노동자들은 고공에 있으며, 장애인은 매일 아침 발판에 가로막힌다. 윤석열이 부정한 구조적 성차별은 사라진 적 없으며, 성소수자들은 혐오 속에 살고 있다. 빈자들은 죽음으로 내몰리고, 징병자들은 군사주의 부품으로 취급된다.

우리는 광장에서 일상이 계엄하에 있던 이들과 만났다. 그들의 말을 들었다. 그들로부터 배웠다.

우리에게 학습과 실천은 분리된 적 없다. 생활자치도서관네트워크는 돌아갈 일상이 없는 자들과 연대를 멈추지 않겠다. 투쟁을 멈추지 않는 자들의 생활에 기꺼이 품을 열겠다.

윤석열 파면과 정권 교체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지도 모른다.

세상이 바뀔 때까지, ‘생활’을 끊임없이 ‘정치’하라.

2025.04.04.
대학 생활·자치도서관 네트워크
고려대학교 생활도서관, 연세대학교 사회과학자치도서관, 이화생활도서관, 한국외대 생활자치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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