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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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지역인문학센터

연구계획

지역인문학센터는 일상에 뿌리내린 지속 가능한 지역인문학을 창출하고 '풀뿌리 기억연구'를 통한 인문학의 민주화를 목표로 총 3년의 1단계 사업을 수행한다. 지역인문학센터의 1단계 사업 목표는 크게 네 가지다.

첫째, 연구와 지역 커뮤니티의 일상적 만남과 교류이다. 지역인문학센터는 유럽의 역사작업장 운동에서 시작한 "네가 서 있는 곳을 파헤쳐라!"고 하는 기치 아래 지방마다 자기 고장의 역사를 일상생활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 파헤치는 '아래로부터의 기억연구'를 추구한다. 지방 고유의 역사를 국가와 지역의 공식 기록에만 의하지 않고 스스로 찾아보고 재구성하는 '아래로부터의 기억연구'는 연령별, 성별, 직업별, 학군별에 따른 생애사, 구술사의 자기 역사 쓰기나 공모전 및 경연대회 등으로 구체화될 수 있을 것이다.

둘째,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는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교육전문인력 Pool의 구성 및 운영이다. 자기 생애사와 구술사는 지역주민의 참여 없이는 불가능하다. "내가 말하고 쓰는 마포사"와 같은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데 효과적이다. 여기에 구술사의 경험을 지닌 지역주민들을 "구술사 전문가 양성 과정" 및 비판적 글로벌 스터디즈 대학원 협동과정과 연계된 "역사 도슨트 양성 과정"과 결합시키는 이른바 '지역주민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의 확대는 지역별 맞춤 커리큘럼과 매뉴얼 구축뿐만 아니라 이 과정을 이수한 지역주민들을 전문교육인력 Pool로 충원하는 지역재생산기반 창출의 선순환을 낳게 된다.

셋째, 지역인문학센터를 플랫폼으로 한 '풀뿌리 기억 인문학'의 대중화 사업이다. 생애사, 구술사의 "자기 역사 쓰기"와 "내가 말하고 쓰는 마포사"는 본 연구팀의 연구 데이터베이스로 구축되는 한편 "풀뿌리 기억 총서"로 출판된다. 협력기관과의 긴밀한 협의 하에 출판되는 "풀뿌리 기억 총서"는 초중고교의 교재와 부교재 및 지역사회의 콘텐츠로 제공될 것이다. 광고, 영화, 디자인, 감성공학, 애니메이션, 게임, 웹툰의 각 분야에 지역사회와 연관된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기억문화 형성 및 인력 양성과 지역의 저변 확대에 일조한다.

넷째, Multicultural 마포의 특색을 살릴 국제교류와 협력 프로그램의 개발과 운영이다. 해외 지역인문학 우수성과를 조사하고, 이를 참고하여 미술, 음악, 건축 등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들과의 협업을 통한 사회화 프로그램을 꾀하고 있다. 또한 지역 교육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교육프로그램과 지역환경개선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