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계획

본문 바로가기
HK+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연구계획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연구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냉전체제의 구축, 식민지 민족해방 운동, 반전·반핵운동, 68혁명, 페미니즘과 사회적 소수자 운동, 지구화와 탈냉전, 대규모 인구이동 등 세계사적 격변과 맞물려 지구적 기억 지형이 변화해온 과정을 추적한다.

  1단계에서는 "얽혀있는 역사에서 얽혀있는 기억으로"라는 대주제 아래 1년차 "기억연구의 계보학", 2년차 "기억과 주체", 3년차 "동아시아 기억 공간" 순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이를 통해 역사연구와 차별화되는 기억연구의 프레임 구축을 위한 이론적, 방법론적 모색을 시도하였다.

  제2단계의 연구 대주제는 ‘경합하는 기억에서 연대하는 기억으로’이며, 이 단계에서는 기억연구의 형식과 내용을 지구적 연대의 구체적 자원으로 삼아 연구를 수행한다. 각각의 아젠다는 1년차 ‘기념과 기억’, 2년차 ‘기록과 증언’, 3년차 ‘기억 연대의 플랫폼’, 4년차 ‘기억 공간의 민주화와 탈중심화’, 5년차 ‘연대와 환대의 지구적 기억구성체’로 세분된다. 이와 같은 연차별 세부 주제는 크게 세 가지 차원으로 묶인다.

    2단계 : ‘경합하는 기억에서 연대하는 기억으로’
      1. 기억연구의 패러다임 전환
        1) 1년차: 흩어진 기억의 발굴과 재배열 연구
          • 경합하는 사회적 기억의 쟁점 고찰
        2) 2년차: 증언과 기록의 역동성 및 유동성 연구
          • 사법적 관점을 넘어서는 증언의 역동성 탐구
    • 말하고 듣고 기록하는 조건과 문화의 조성
    • 증언과 기억의 민주화 모색
      2. 기억 연대의 플랫폼
        3) 3년차: 기억 연대의 플랫폼
          • 글로벌 네트워크 플랫폼 구현
    • 기억연구학회(MSA) 제5회 국제학술대회 개최
    • 동아시아 기억연구학회 창립
      3. 기억 공간의 탈중심화와 지구적 기억구성체
        4) 4년차: 기억 공간의 민주화와 탈중심화
          • 다원주의적 공존, 탈식민주의, 탈국가주의를 지향하는 기억연구 틀 확립
    • 특정 집단 및 공공 기관의 기억 독점 비판, 개방적이고 평등한 기억 공간 구축
        5) 5년차: 연대와 환대의 지구적 기억구성체
          • 민족주의, 국가주의를초월한 지구적 기억구성체의 비전 제시
    • 세계적 수준의 기억연구 허브 구축

  이상의 세 가지 차원에서 본 사업단은 동아시아 및 글로벌 기억연구에 관련된 주요 쟁점들을 살펴볼 것이다. 탈식민화 이후 해결되지 못한 식민지 과거사 문제들, 한국전쟁 시기의 민간인 학살, 과거사 정리와 청산 과정에서 소외되거나 주변화된 문제들, 정치적 민주화의 가능성과 한계를 질문하도록 하는 성차별, 사회적 소수자, 이산과 이주, 북한 인권과 탈북 이주민, 재난과 안전 등의 문제에 관해서 연차별 핵심 연구주제들을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연구하고 성과를 축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