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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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K+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연구개요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식민주의·전쟁·제노사이드"는 현재 트랜스내셔널인문학연구소를 대표하는 연구프로젝트로, 2017년 한국연구재단 인문한국플러스(HK+)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014년까지 7년 예정으로 진행 중이다.

"지구적 기억의 연대와 소통" 프로젝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지구적 차원에서 형성된 식민주의, 전쟁, 제노사이드에 대한 기억 담론을 탈영토화함으로써 서구중심주의적 기억연구를 극복하고 연대와 소통을 위한 지구적 기억 구성체를 도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구체적으로는 일본군 위안부, 강제동원, 식민지 배상, 식민지배 협력과 저항, 식민주의 제노사이드, 난징대학살, 아시아태평양 전쟁, 동경재판, 원폭경험과 탈핵 등 과거사를 둘러싼 동아시아 역사전쟁을 기억전쟁이라는 더 큰 담론장의 맥락에서 비판적으로 검토한 후, 갈등과 경합의 기억전쟁을 넘어 풀뿌리 기억에 바탕을 둔 평화와 공존의 동아시아 기억구성체의 형성에 기여하고자 한다.

기억을 통한 연대라는 이 프로젝트의 문제의식은 한국사회는 물론 동아시아 각국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연대 가능한 기억의 네트워크에 기여할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렇게 재구성된 동아시아 기억구성체와 지구적 기억구성체의 비판적 대화를 가능케 하고, 지구적 기억공간을 경합하는 갈등적 기억의 장에서 소통하는 연대적 기억의 장으로 변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