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행사




CGSI Seminars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언과 "히키코모리 내셔널리즘"














일시: 2016년 12월 15일 (목) 15:00- 17:00

장소: 서강대학교 정하상관 J 610호         













2016년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연구소의 마지막 행사로 비교 문학, 사상사와 문화 이론 등 광범한 영역에서 활약 중인 사카이 나오키 교수와의 대담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사카이 교수는 도쿄대 철학과를 졸업한 후 시카고 대학 동아시아 언어문명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시카고 대학을 거쳐 현재 코넬 대학에서 비교문학과 아시아학 및 역사를 강의하고 있으며, 깊고 단단한 철학적 사유를 바탕으로 민족주의와 인종주의 연구, 문화와 번역이론, 동아시아 지성사 등을 열정적으로 연구해 왔습니다.

이번 대담 주제는 "The End of Pax Americana and the Nationalism of Hikikomori" 입니다.  사카이 교수는 동아시아에서의 미국의 패권 즉 팍스 아메리카나가 쇠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결과 중의 하나로, 고개를 들고 있는 일본의 징고이즘을 지적합니다. 냉전시대 봉쇄 정책으로의 회기와 과거 일본 제국의 "영광스러운" 이미지 부활을 공공연하게 내세우는 일본 정부의 극단적 민족주의를 "집단적 수치심과 히키코모리 (폐쇄적 은둔)"라는 관점에서 성찰할 것입니다. 대담은 발표와 토론 모두 영어로 진행됩니다.

사카이 교수의 치밀한 사유가 녹아있는 대표적 저작으로 Voices of the Past (1991), The Stillbirth of the Japanese as a Language and as an Ethnos (1995), Translation and Subjectivity (1997), Hope and the Constitution (2008)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신작으로 이번 대담의 주제를 다룬 The End of Pax Americana and the Nationalism of Hikikimori가 출간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한국어, 일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로 출간되는 잡지 Traces(한국어판  흔적』)의 창간을 주도하여 세계 각지의 연구자와 교류하며 실천적인 학문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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